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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김만덕상 수상자

※ 만덕제 및 김만덕상시상식, 김만덕상 수상자 관련 자료를 소장하신 분은 김만덕기념관(064-759-6093)으로 제보 바랍니다.

18회 메리 스타운톤 2024.02.13작성자 :관리자
메리 스타운톤 제18회 김만덕상 수상자(1997.10.4 수상) • 성 이시돌 의원 원장으로 부임하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 및 장애인을 돌봄 (1976년~) • 제주도 내 말기 암 환자, 무의탁 노인, 영세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무료 진료 (연평균 150명, 310여 회) • 장애자나 영세민, 양로원 및 무의탁‧무연고 노인 등 치료와 봉사를 지속해서 실시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제주교도소를 방문하여 여죄수들을 대상으로 교화 봉사 및 여재소자들의 갱생을 위해 노력 (1978년~) 1997.9.27. 한라일보 제18회 만덕봉사상 수상자 메리 스타운톤 수녀 인터뷰 “이웃 도울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은총”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것도 주님이 주신 큰 영광입니다.” 26일 제18회 만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성 이시돌 원장 메리 스타운톤(75) 씨는 이날도 오전 진료와 오후 상담 활동을 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아일랜드 출신인 스타운톤 원장은 영국 홍콩 등에서도 의료봉사를 하고 76년 성 이시돌의 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국경과 민족을 초월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스타운톤 원장은 “모든 봉사활동은 주님의 은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나에게 주어진 이 상은 같이 협조하며 운영해 온 성 이시돌 의원 구성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해했다. 55년도에 입국한 이래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 활동 및 장애인들을 돌보는 것은 물론 영세가정에 생활비를 지원해 오고 있는 스타운톤 원장은 “마음이 불우한 이웃이 있는 곳에는 어디라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스타운톤 원장은 “말기 암 환자 무의탁 노인 영세환자 등 병원을 찾을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 및 처치 등 진료를 실시하고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통증과 절망으로 좌절하는 환자에게 꾸준한 대화와 기도로 용기와 희망을 주어 심리적인 두려움이 없도록 사랑을 베푸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스타운톤 원장은 현재 건강 상태는 최상이라며 “남은 여생동안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임종 환자를 돌보는 일을 하며 이 일을 제주 전역에 확산시키려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만덕봉사상은 김만덕 기념사업회 창립으로 매년 한라문화제 행사 때 만덕봉제 및 만덕봉사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자주‧근면‧박애의 숭고한 만덕 정신을 기리고 있다.

18회 메리 스타운톤

2024.02.13작성자 :관리자

메리 스타운톤
제18회 김만덕상 수상자(1997.10.4 수상)

• 성 이시돌 의원 원장으로 부임하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 및 장애인을 돌봄 (1976년~)
• 제주도 내 말기 암 환자, 무의탁 노인, 영세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무료 진료 (연평균 150명, 310여 회)
• 장애자나 영세민, 양로원 및 무의탁‧무연고 노인 등 치료와 봉사를 지속해서 실시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제주교도소를 방문하여 여죄수들을 대상으로 교화 봉사 및 여재소자들의 갱생을 위해 노력 (1978년~)

1997.9.27. 한라일보 제18회 만덕봉사상 수상자 메리 스타운톤 수녀 인터뷰
“이웃 도울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은총”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것도 주님이 주신 큰 영광입니다.”
26일 제18회 만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성 이시돌 원장 메리 스타운톤(75) 씨는 이날도 오전 진료와 오후 상담 활동을 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아일랜드 출신인 스타운톤 원장은 영국 홍콩 등에서도 의료봉사를 하고 76년 성 이시돌의 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국경과 민족을 초월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스타운톤 원장은 “모든 봉사활동은 주님의 은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나에게 주어진 이 상은 같이 협조하며 운영해 온 성 이시돌 의원 구성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해했다.
55년도에 입국한 이래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 활동 및 장애인들을 돌보는 것은 물론 영세가정에 생활비를 지원해 오고 있는 스타운톤 원장은 “마음이 불우한 이웃이 있는 곳에는 어디라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스타운톤 원장은 “말기 암 환자 무의탁 노인 영세환자 등 병원을 찾을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 및 처치 등 진료를 실시하고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통증과 절망으로 좌절하는 환자에게 꾸준한 대화와 기도로 용기와 희망을 주어 심리적인 두려움이 없도록 사랑을 베푸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스타운톤 원장은 현재 건강 상태는 최상이라며 “남은 여생동안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임종 환자를 돌보는 일을 하며 이 일을 제주 전역에 확산시키려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만덕봉사상은 김만덕 기념사업회 창립으로 매년 한라문화제 행사 때 만덕봉제 및 만덕봉사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자주‧근면‧박애의 숭고한 만덕 정신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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