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인 김만덕 빛을 잇는 사람들 역대 김만덕상 수상자

역대 김만덕상 수상자

※ 만덕제 및 김만덕상시상식, 김만덕상 수상자 관련 자료를 소장하신 분은 김만덕기념관(064-759-6093)으로 제보 바랍니다.

16회 장옥순 2024.02.13작성자 :관리자
장옥순 제16회 김만덕상 수상자(1995.10.7 수상) • 30여 년간 여성단체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 6개 읍면에 간이휴게소 18개소 설치 (1961년) • 한일 친선 국제클럽 제주도지부장으로 우리 역사의 정통성을 알림 (3회 76명 접견) •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 전달 (3명 1990-1995) • 미국에서도 불우 교포에게 바자회수익금 전달 (68만 원) • 미국에서 제주의 쉰다리를 ‘만덕 요구르트’로 명명하여 판매하여 장애인 승정기 설치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 (125만 원) 1995.10.6. 제주신문 만덕봉사상 수상자 장옥순 씨 인터뷰 “근면 절약하는 제주 여성상 오늘에 맞게 되살려야” 『부족한 제가 귀한 상을 받게 된 것을 감사히 생각하며 여성단체 활동 당시 수고와 노고를 함께했던 임원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습니다』 오는 7일 제주시 모충사에서 열리는 한라문화제 만덕제에서 올해의 만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장옥순(張玉順‧71‧미국 뉴욕 거주) 씨는 수상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만덕봉사상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3일 제주에 온 장씨는 1965년 한국부인회 도지부 임원 활동을 시작으로 한일 친선 국제클럽 제주도지부장, 전국주부교실 도지부장, 도여성단체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도내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20여년전 주부요실 도지부 초창기에 꽃(조화)을 만들어 활동기금을 조성해 불우이웃돕기를 했던 기억이 새롭다』는 장씨는 특히 지난 83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소비자 고발 창구를 개설, 불량상품전시회 등을 갖고 제주도 여성들의 고발인식을 제고시켰던 도내 소비자 운동의 산증인이다. 지난 89년 도미(渡美), 현재 뉴욕중부교회 여신도 회장으로 사회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 장씨는 『교회에서 하는 바자회에서 오븐자기를 이요한 제주도 향토음식인 전복죽과 쌀 요구르트를 이용한 제주의 쉰다리를 판매, 좋은 반응을 받았다』며 외국생활 기간중에도 고향 제주를 잊지않는 향토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장씨는 『여성이 사회활동을 한다면 그 첫째 마음가짐은 가정을 충실히 가꿔가며 활동을 해야한다는 것이며 최근 맞벌이 부부 등 바뀐 사회구조 속에서도 타임제로 활동하는 방안도 있는 만큼 참여 의식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며 『근면 절양하는 전통적인 제주여성상을 오늘에 맞게 다시 살려 어려울 때일수록 무에서 유를 낳게 하는 강인한 제주여성이 되길 원한다』고 제주여성에 대한 충고의 말도 잊지 않는다. 미국생활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장씨는 『교회활동과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둘째아들네 가게에서 일손을 돕기도 한다』고 말했다. 부군 좌문규씨(제주도청 총무국장 역임)와 함께 고향에 온 장씨는 슬하에 4남 2녀가 있으며 현재 장남 좌경희씨(제주은행 본점 영업부장) 3남 좌순관씨(제주농고 교사)가 제주에 거주하고 있다.

16회 장옥순

2024.02.13작성자 :관리자

장옥순
제16회 김만덕상 수상자(1995.10.7 수상)

• 30여 년간 여성단체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 6개 읍면에 간이휴게소 18개소 설치 (1961년)
• 한일 친선 국제클럽 제주도지부장으로 우리 역사의 정통성을 알림 (3회 76명 접견)
•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 전달 (3명 1990-1995)
• 미국에서도 불우 교포에게 바자회수익금 전달 (68만 원)
• 미국에서 제주의 쉰다리를 ‘만덕 요구르트’로 명명하여 판매하여 장애인 승정기 설치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 (125만 원)

1995.10.6. 제주신문 만덕봉사상 수상자 장옥순 씨 인터뷰
“근면 절약하는 제주 여성상 오늘에 맞게 되살려야”

『부족한 제가 귀한 상을 받게 된 것을 감사히 생각하며 여성단체 활동 당시 수고와 노고를 함께했던 임원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습니다』
오는 7일 제주시 모충사에서 열리는 한라문화제 만덕제에서 올해의 만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장옥순(張玉順‧71‧미국 뉴욕 거주) 씨는 수상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만덕봉사상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해 3일 제주에 온 장씨는 1965년 한국부인회 도지부 임원 활동을 시작으로 한일 친선 국제클럽 제주도지부장, 전국주부교실 도지부장, 도여성단체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도내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20여년전 주부요실 도지부 초창기에 꽃(조화)을 만들어 활동기금을 조성해 불우이웃돕기를 했던 기억이 새롭다』는 장씨는 특히 지난 83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소비자 고발 창구를 개설, 불량상품전시회 등을 갖고 제주도 여성들의 고발인식을 제고시켰던 도내 소비자 운동의 산증인이다.
지난 89년 도미(渡美), 현재 뉴욕중부교회 여신도 회장으로 사회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 장씨는 『교회에서 하는 바자회에서 오븐자기를 이요한 제주도 향토음식인 전복죽과 쌀 요구르트를 이용한 제주의 쉰다리를 판매, 좋은 반응을 받았다』며 외국생활 기간중에도 고향 제주를 잊지않는 향토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장씨는 『여성이 사회활동을 한다면 그 첫째 마음가짐은 가정을 충실히 가꿔가며 활동을 해야한다는 것이며 최근 맞벌이 부부 등 바뀐 사회구조 속에서도 타임제로 활동하는 방안도 있는 만큼 참여 의식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며 『근면 절양하는 전통적인 제주여성상을 오늘에 맞게 다시 살려 어려울 때일수록 무에서 유를 낳게 하는 강인한 제주여성이 되길 원한다』고 제주여성에 대한 충고의 말도 잊지 않는다.
미국생활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장씨는 『교회활동과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둘째아들네 가게에서 일손을 돕기도 한다』고 말했다.
부군 좌문규씨(제주도청 총무국장 역임)와 함께 고향에 온 장씨는 슬하에 4남 2녀가 있으며 현재 장남 좌경희씨(제주은행 본점 영업부장) 3남 좌순관씨(제주농고 교사)가 제주에 거주하고 있다.

< 이전 다음 >

글목록

주메뉴

의인 김만덕

기념관 소개

기념관 안내

아름다운 나눔

커뮤니티

의인 김만덕

역대 김만덕상 수상자

역대 김만덕상 수상자

전체메뉴보기